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종료: 체코 원전 청신호

2025. 1. 17. 11:25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1. 서론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종료는 한국 원자력 산업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합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적인 사건입니다.

이러한 발전은 한국의 원전 수출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지재권 분쟁의 배경

분쟁의 발단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수출하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며,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하였습니다.

이는 한국의 원전 수출에 큰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항목세부 내용

분쟁 시작 2022년 10월,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소송 제기
분쟁 내용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의 체코 원전 사업에서 자사 기술 침해 주장
분쟁 종결 2025년 1월 16일, 분쟁 중단 및 글로벌 협력 합의
향후 전망 체코 원전 수출 가능성 증가 및 한수원의 글로벌 입지 강화

 한수원의 입장

한수원은 원자로 개발 초기에는 웨스팅하우스의 도움을 받았지만, 현재 수출 대상인 APR1400은 이후 독자 개발한 모델로,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습니다.

3. 분쟁 해결 과정

협상 진행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4년 8월 미국을 방문하여 웨스팅하우스 경영진과 만나 지재권 분쟁 상황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러한 직접적인 대화는 분쟁 해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분쟁 종결

2025년 1월 16일, 한수원과 한전은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추후 원전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4. 분쟁 종료의 영향

체코 원전 수주에 미치는 영향

이번 분쟁 종료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 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는 한국 원전의 유럽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입니다.

체코 원전 계약: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약 24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계약은 2025년 3월에 체결될 예정이며,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한국 원전 기술이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원전 설계 및 건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최대 4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사업으로,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 핵연료 공급까지 전반적인 원전 건설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경제적 파급 효과

체코 원전 프로젝트는 약 1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의 원전 생태계에 대규모 일감을 공급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원전 관련 기업들은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유럽 및 중동 시장으로의 확장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및 중동 시장으로의 원전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재권 분쟁을 해결하면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해, 유럽 및 비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체코 외 다른 유럽 국가 및 중동 지역으로 원전 기술을 수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협력 강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지재권 분쟁을 종결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양국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세계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체코 원전 계약 내용

세부 내용

계약 현황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코의 EDUⅡ가 협상 중이며, 2025년 3월까지 최종 계약 체결 예정
계약 규모 약 24조 원 규모
프로젝트 내용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각각 2기씩 총 4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현재 상황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재권 분쟁 해결 후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가격 및 기술적 조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
체코 정부의 목표 에너지 자립도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한국의 의미 한국 원전 기술의 해외 수출 사례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

4.체코 원전 프로젝트의 주요 참여 업체

1.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수원은 이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원전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체코전력공사와의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13.

2.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은 한수원의 자회사로, 원전 설계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합니다. 이 회사는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15.

3. 한전KPS

한전KPS는 원전의 유지보수 및 운영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합니다15.

4. 한전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연료를 공급하는 업체로, 원전의 연료 공급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고품질의 연료를 제공하여 원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15.

5.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 펌프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기술적 기여를 하고 있으며, 원전의 주요 기계 및 장비를 설계하고 제작합니다111.

6.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시공을 담당하는 주요 건설사로, 체코 신규 원전의 건설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15.

이 외에도 여러 중소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기자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의 원전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체코의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5. 결론: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종료는 한국 원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합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체코를 비롯한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의 협력 강화는 양국의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https://youtu.be/Vdk667045bM?si=Mh0OGKwfZ94B7XET

                                                                            출처: yotube 연합뉴스 tv


FAQ 

Q1: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은 무엇인가요?

A1: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의 원전 기술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분쟁이 종결되었습니다.

Q2: 이번 분쟁 종료로 한국 원전 산업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A2: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Q3: 체코 원전 수출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3: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는 한국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Q4: APR1400 원전 모델은 무엇인가요?

A4: APR1400은 한국형 독자 원전 모델로,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Q5: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협력 복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5: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반응형